도입부.
안녕하세요. 프엔 취준생인 시오입니다.
저는 이번 2월달부터 로켓펀치에서 진행하는 취준 프로그램인 '취준컴퍼니'의 2기에 선정되어 지원을 열심히 받아먹고 있는(?) 중에 있는데요, 한 달 조금 안되게 활동을 해 본 사람으로서, 공유 차원에서 후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빠르게 결론 두줄 먼저 보여드리자면,,,
1. 빠른 취업이 목표인 사람. (한 주에 하나씩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2. 혼자 취준중이라 사람과 정보가 고픈 사람
+ 수도권 사는 사람 (집무실이 수도권에만 위치해 있어요)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이 조건에 해당된다 싶으면, 고민 없이 3기 신청을 하시길 바라요.
취준컴퍼니 3기 신청 링크 : http://bit.ly/3DW89PQ (모집 기간 : ~23.02.08(화))
구체적인 후기
아래는 조금 더 구체적인 후기를 써 보았습니다. 어떻게 이 사람이 이 프로그램을 잘 이용해 먹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저의 지원 배경 설명입니다.
저는 2월달에 졸업을 앞둔 상황이었고, '프론트 엔드' 직군으로 취준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한 달 정도 된 시점에, 취준컴퍼니 공고를 보고 냅다 지원을 해버렸답니다. (사실 들어가면 뭐라도 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질러본 건데, 나름 잘 뽕을 뽑아먹으면서 다니고 있는 것 같네요.)
IT 비전공자로써 관련 직종의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느껴져서 별 고민 없이 지원했던 것 같아요. 이전에 들었던 6개월짜리 교육은 국비st 풀스택 교육이었어서.. 이후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은 다 백엔드로 빠지더라고요. 저만 혼자 프엔이라 취준 중에 자기 객관화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어요.
취준컴퍼니 프로그램에서 제공하고 있는 혜텍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어요.
(링크 들어가보시면 깔끔하게 설명이 잘 되어있답니다.)
1. 현직자의 코칭 및 커피챗
2. 집무실 제공
3. 로켓펀치 프리미엄
+ 취준컴퍼니 내부의 커뮤니티
저는 커피챗도 신청해서 참여해 보고, 집무실도 2주 연속으로 주중에는 출석 도장을 찍고 있어요.
정말 앞에서 말 한 그대로 뽕을 잘 뽑아 먹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중 정말 제가 잘 써먹었다 싶은건 `현직자와의 커피챗`과 `집무실`입니다.
현직자의 커피챗
슬랙을 통해 코치님들이 커피챗을 열어주시면 저희가 참여하는 형식으로 모집을 하시더라고요. 코치님들이 활동하시는 필드가 정말 다양하시고 자주 열어주셔서 어렵지 않게 신청할 수 있었어요. 오프라인 온라인 등 여러 형식의 커피챗이 진행되곤 하는데요, 저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커피챗에 신청해서 참여했었어요.
이후, 커피챗 진행을 해주신 코치님 및 팀원들과 꾸준히 연락을 해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나름 이번 기회로 제가 언제나 고민이었던 제 실력에 대한 객관화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추가로 같은 직군의 사람들과의 인연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기회였답니다.
집무실
집무실은 말 그대로 '집 근처 사무실'을 제공하는 공유오피스예요. 원래 항상 집에서는 집중이 안 돼서, 집 근처 카페서 박혀서 공부하곤 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집무실을 이용해 보면서 정말.. 이것이 바로 자본?.. 돈이 좋다는 걸 참 많이 느꼈답니다. (그래서 더 취업이 하고 싶어 졌달까요)
단점 아닌 단점이라면, 수도권에만 집무실이 위치해 있어서, 지방사시는 분들은 조금 혜택을 보기가 어렵다는.. 점이 있을 수 있겠네요.
이것 이외에도..
물론 로켓펀치 프리미엄도 정말 잘 되어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세세하게 제 프로필을 방문하신 분들의 정보를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제 상황상 본격적으로 이력서를 쓰는 시기이기보다는, 개인 역량을 향상해야 할 시점이라 판단되어 제대로 써먹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생각해요.
빨리 실력을 쌓아서 이력서랑 포폴도 잘 준비하고, 로켓펀치 프리미엄도 잘 써먹을 수 있는 날이 조만간 오면 좋겠네요.
만약 여기까지 다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합니다!
링크 한번 더 드리고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취준컴퍼니 3기 신청 링크 : http://bit.ly/3DW89PQ (모집 기간 : ~23.02.08(화))